로마 일상의 기록





아... 로마... 아무정보없이 제목만 들었을땐 내가 기껏 알고있는 Rome인줄 알았는데 다른 이름인것을 영화가 끝난후에야 알게 되었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이제 흑백화면은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집중도 잘 되지않았다. 하지만 한장 한장 잘찍은
 사진같은 아름다운 장면들과 인상적인 롱테이크들은 또 하나의 영화적 레퍼런스로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특별할 것 없을것 같은 일상적이고 소소한 드라마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작은 울림이 큰 파동을 만들어내고 휩쓸고 지나가면서 남기는 여운은 흑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기시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시위장면이 나오면서 영화는 본궤도로 오름과 동시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한 공감을 자아내게 만드는 구실을 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흑백의 장면들과 더불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운드야 말로 이 영화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 줄 수 있는 발군의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시청환경)
Sony HW45ES
Dolby ATMOS





Canada Citizenship 시험후기 일상의 기록





작녁 11월에 접수하고 5월에 시험을 보았다.
운이 좋았던건지 시험은 단순 암기보다는 읽어보고 상직적으로 통용되는 것들을 고르면 되는 유형이 많았던 것 같다. 예들들어 Volunteer은 무엇을 하는가?와 같은 문제들.

처음에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샘플테스트들만 풀어보았는데 똑같이 나온 문제는 하나도 없었다. 시험 이틀전에 Discovery Canada를 누가 한글 번역해 놓은 것을 구해서 이틀동안 일하면서 조금씩 읽어 보았다. 번역이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니었지만 한글로 읽어면서 전체 흐름을 파악하면서 중간중간 원문을 확인하는 정도로 활용하면 충분할 것 같다.

시험을 마치고 번호표를 받은다음 기다리면 인터뷰 담당하는 사람이 부른다. 가면 20문제중 몇 개를 맞췄는지 알려준다. 다행이 만점... 여권과 PR카드, 랜딩페이퍼 이렇게 보여주면 주소와 기타 인적사항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확인한다. 특히 처음 우편으로 보낸 신청서에 Physical Presence에 기재한 날짜들을 여권의 스탬프들과 하나씩 대조 해 본다. 나는 2년전쯤 한국을 2주정도 갔다온 기록이 있었는데 한국 입국시 스탬프롤 안 받았었는지 확인을하더니 총 거주일이 요구하는 거주일보다 충분히 길어서 별 문제안될 것 같다면서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

그리고 IELTS 성적표를 제출 했었는데 원본은 이미 PR신청할 때 제출을 했던지라 추가 성적표를 구할 수가 없었다. 3년이상 지난거고 시험을 본 예일타운의 센터가 없어져 버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영어성적은 물어 보지도 않고 넘겨 버리더라. 그밖에 무슨일하냐? 가족들은 어떻게 돼? 간단한 대화를 나눈후 2~3달 후에 선서식 참석하면 된다라고 얘기해주고 끝.



2017 크리스마스 일상의 기록

이사오고 첫번째로 맞는 크리스마스 연말연휴다. 
8월에 이사오고 처음 한두달은 계속 홈디포 들락날락하면서 공구 구입하고 고치고, 바꾸고 참 손이 많이갔다. 일단 하우스로 이사를 오니 뭐 자잘한것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서 해야한다. 여름에는 잔디깍고 가을에는 낙엽 줍고, 겨울되기전에는 뭐 어디문제 없나 미리미리 점검해야하고 어쩌다 너구리 똥싸러 오면 못하게 repeller 설치하고 등 등 다 셀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올해는 첫 연휴고 하니 문앞에 크리스마스 전등 장식도 근사하게하고 애들 선물도 하나씩 미리 사다놓다 보니 저만큼이나 쌓였다!!! 나중에 모아놓고 보니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은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와이프한테 혼났다 -_-;;;; 아무튼 내년부터는 무조건 하나씩만 하기로 하고... 아무튼 저거 다 포장하는데에만 두시간은 족히 걸린 것 같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2017 맥북프로 터치바 일상의 기록

아마 맥을 처음으로 들여놓기 시작한게 2009년 쯤이었다. 같은 회사에 있던 정욱씨한테 뽐뿌 받아서 쥐꼬리만한 월급에 거금 250만원을 3개월 할부 찬스로 질렀었다.
중간에 RAM도 손수 업그레이드하고 작년에 1테라 SSD로 업그레이드해서 아직 몇년은 더 쓸 수 있겠거니 했는데 애플에서 OS를 ElCapitan이 마지막이라고 못을 박아버렸다. 이 친구와는 참 사연도 많고 영국, 캐나다 돌아 다니면서 인생의 전환점에 있어서는 항상 함께였는데 참 아쉽더라. 이제 sim작업은 못하지만 아직 후디니도 잘 돌아갔는데 말이지...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공돈이 좀 생겨서 와이프한테 노트북을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허락을 해줘서 따끈한 신형으로 구입을 했는데 첫 느낌은 좀 글쎄올시다...

1. 터치바 : 난 이거 싫어 예전 버튼이 더 좋아. 버튼형 모델은 커스텀 오더에서 더 빠른 CPU를 선택 할 수 없게 해 놓았다.

2. 키보드 : 예전의 쫀득쫀득한 느낌이 더 좋았는데 새 모델에서는 타이핑을 하다가 자꾸 키보드를 보고 누르게 된다.

3. USB-C : 이게 젤 맘에 안듬. 하다못해 FireWire라도 넣어주지 예전 맥북에서 쓰던 외장하드를 연결을 못하고 있다 -_-;;; 쓰잘데기없는 USB-C만 4개나 붙여놓고 그것도 왼쪽 오른쪽 속도가 다르다. 이럴거면 하드용량이나 좀 싸게 빵빵하게 할 수있게 해주지 1테라 ssd선택하면 하드만 1000불이 넘어서 결국 500기가로...

4. 충전기 : 예전처럼 자석으로 딱~ 붙는 느낌이 좋았고 무엇보다 실수로 케이블을 당기게 되어도 자석이라 손상될 일도 없었는데 이건 연결된 상태에서 실수로 당기게 되면 연결부위가 떨어져 나갈 것만 같다.

5. 확장성 : 예전꺼는 직접 램도달고 SSD도 달고 했는데 이제는 둘 다 불가능하다. 프로라고 하면서 16기가가 뭐냐? 

내 돈주고 산거면 바로 환불하고 서피스북으로 갈아탓을터 뭐 그냥 생긴거닌까 그러려니한다. 이렇다 보니 예전 맥북으로는 뭐 라이트룸, 후디니... 아직 그대로 쓰고 있고 새로산 맥북으로는 웹서핑만 하고 있음... 


캐나다에서 매실나무 찾고 심기 일상의 기록

 이사를 하고 뒷마당에 과일나무를 몇그루 심고 싶어서 구글링을 하니 얏호! 다행히 집주변에 크고작은 Nersery가 몇군데 있다. 일단 심고싶은 나무로 몇개 선점해 보았는데 매실나무, 복숭아, 살구, 단감 그리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백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는데 품종도 아주 다양하고 하나하나 담다보니 욕심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줄이고 줄여서 낙점된 나무로는...

1. 매실나무
2. 백도 복숭아 나무
3. 단감나무
4. 호두나무 

요렇게 네그루만 선택했다. 다행히 어린 묘목이어서 어떻게 차에 싣고 따가운 햇빛이 좀 수그러들 저녁무렵 땅을 파고 작업시작! ㅎㅎ 모두 심어 놓고 나니 참 기분이 좋다. 비만 주구장창 오는 캐나다 겨울 날씨에 잘 자라 줄지는 모르겠지만 물도 듬뿍주고 영양제 사다 뿌리고 했으니 지켜봐야겠다.

묘목을 구입하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한국이 아닌 곳에서 원하는 묘묙을 찾기는 쉽지가 않았다. 먼저 매실의 경우 한국 같으면 청매실이라고 하면 다들 아는데 영어이름의 경우 뭐 뭐 이렇게 딱 정해진게 없더라 구글링을 좀 하니 매실의 경우 Plums(자두아속)에 속한다고 만 나와있고 그냥 "Chinease Plum" 또는 "Japanease Apricot"으로 부르더라. 그리과 매화나무와 매실나무는 같은 것이라는 것도 그렇고... 내가 찾는건 그중에서도 청매실이었는데 Nersery에 문의 해보고 사진을 보여줘도 모르겠다고 한다.. ㅎㅎ 그래서 다시 구글링 시작! 역시 나만 매실을 찾은게 아니었나보다 좀 검색하니 청매실은 "Shirokawa"라는 품종이 있다고 딱 나오더라. 인터넷으로 농장에 있는 묘목 리스트를 확인하니 나와 있어서 주말에 가봤더니 농장 주인도 잘 모르더라.. 할수없이 크디큰 Nersery안에서 한시간정도 찾아 다니니 딱 "Shiro"라고 적혀있는 묘목이 딱! 한그루 있더라.

아무튼 새로 알게 된거로는 이 청매실이라는건 계속 푸른색을 띄는게 아니고 익으면 발그레 노르스름한 열매가 된다는 것과 익지 않았을 때의 푸른열매 씨앗에는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 있다가 익으면서 점차 줄어 든다는 점. 사람들이 매실하면 청매실을 떠올리는건 한국에 한창 매실음료며 유명세를 떨칠 때 회사들이 과육이 익으면 뭉그러지고 가공이 어렵고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익지않은 푸른열매일때 수확하는게 잘못 전파되어 그렇게 알려 졌다는 점 정도이다.

잘 자라주렴. 끗-!


Cerder Rim Nersery (http://www.cedarrim.com)
7024 Glover Rd, Langley, BC V2Y 2R1

Fruit Tree List






Dyson 일상의 기록


잘쓰고있던 청소기 헤드의 롤러가 돌아가다 말다를 반복하더라... 
A/S 기간도 몇개월 남았고 해서 증상이랑 사진, 시리얼넘버 적어서 이메일 몇번 주고받았는데 쓰고있는 청소기 전체 부품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내심 헤드만 바꾸면 된는데 왜 보내달라고 하지 이러면서 다시 메일을 보냈는데 리턴 박스도 벌써 보냈으니 보내 달라고 하더라. 다시 설명하려니 귀찮고 메일 볓 번 주고 받는데도 일주일 씩 걸리고 해서 할수없이 리턴박스에 고이 넣어서 보내고 몇주 잊고 지냈더니 어느날 와이프한테 연락이 오더니 새 물건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냥 "그래?"하고 "너넨 그래도 기본은 하는구나?"라고 해서 저녁에 집에 가서 봤더니 웬걸....

기존에 쓰던 청소기 보다 200불정도 더 비싼 최상위 모델의 새 제품을 보냈더라 그것도 워런티 2년 빵빵하게 리셋해서.. 하하하 너네 장사할 줄 아는구나?

미세먼지 다이슨 짱!

X5 Knee Pad 일상의 기록


지금 x5의 인테리어도 흠잡을데 없지만 x5m의 실내를 한번 보고나니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나더라.
차 튜닝에 돈 쓰는게 가장 어리석은 짓임을 알지만 m을 못가진 미련을 이런데에다 푸나보다...

자주가는 해외 포럼이 있는데 코딩부터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그래 튜닝의 끝은 순정이지를 생각하며 허전한 마음을 댈래는데 어느날 x5m의 KneePad를 x5에 장착했다는 글을보게 되었다. 아주 어려운 튜님 같으면 그냥 포기했을텐데 읽어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카본 센터콘솔이랑 KneePad의 결제를 끝냈더라. 아 그리고 미국은 참 좋은게 공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바로바로 쉽고 싸게 구할 수 있는데 이놈의 캐나다는 관세며 다이렉트로 배송도 안되고 다른 편법을 써야하고 환율 등 등 짜증나는 부분이 많다.
판매자한테는 와이프가 차에 돈 쓰는걸 싫어해서 비밀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Dear Friend로 시작하는 쪽지와 선물로 보내줘서 관세 안물고 잘 받았다.  이런 작업은 처음이라 필요한 플라스틱 주걱, 마그넷펜 같은 공구를 미리주문해놓고 시트 색상이랑 맞는게 없어서 한 두어달 기다리니 배송이 되었더라. 드디어 불금에 애들 재워놓고 밤 11시부터 작업시작!

포럼에서 찾은 방법대로 센터콘솔 탈거하고 전선작업 옆 판떼기 떼어내고 살짝쿵 겁은 났었지만 새로운 재미가 있더라 특히 조수석쪽은 원래 살짝 틀어져 있다고해서 삽질을 엄청했었다. 너무 안들어가서 포기하고 다시 원위치 시킬 생각하려는 찰나 어떻게 쏙 들어가더라.. 만세!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좀 피곤하긴 했지만 만족도 만큼은 최고.



Fedex Cross Border 일상의 기록

Fedex에서 배송대행을 해주는 서비스 같은데 Bongo라는 회사가 Fedex로 합병되면서 이렇게 바뀐것 같다.

얼마전에 자동차 부품 DYI를 하고 싶어서 미국에서 몇개 주문했는데 캐나다로는 배송이 되지않아 배송대행알아보다가 찾았는데 부품 총가격이 USD 300정도 였는데 관세 붙이고 배송료 붙이고 하니까 거의 주문한 물건값과 비슷하게 나오더라... ㅂㄷㅂㄷ 더럽게 비싸!!! 하필 받은 물건에 플라스틱 나사가 몇개 빠져서 구매처에서 다시 받고 이것도 배송대행을 할려고 했더니 나사 4개에 배송료가 50불... ㄷㄷㄷ 

결론은 포기... 나중에 다른물건 같이 배송할일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야 생각해 봐야겠다.


2009 맥북프로 (강제) 생명연장 - (2) 일상의 기록

2009 맥북프로 (강제) 생명연장 - (1) 에 이어 본격 SSD업글 시작!

예전에 램 업글하면서 구입한 드라이브로 나사들을 다 풀어주면 이렇게 생겼다. 저 드라이브 하나 때문에 비오는 겨울날에 벤쿠버를 몇시간 돌아다닌 기억이..  원래는 5400rpm 히타치하드였는데 주문할 때 7200rpm으로 업그래이드 했더니 시게이트 하드가 달려 있었다.



하드를 살포시 들어내고 옆면을 보면 하드가 움직이지 않게끔 고정해주는 저 육각나사가 박혀 있는데 저걸 풀 드라이버가 없어서 어떻게하지 한참을 생각하다 집에 있는 플라이어로 머리부분을 통채로 잡아서 살살 돌리니 다행히 제거가 가능했다.


이제 분리해야할 것들은 다했고 이제 새로 구입한 ssd로 교체만 해주면 끝이다. SSD는 샌디스크 1테라 짜리로 아마존에서 300불 정도에 구입을 했다. TLC제품이라 나중에 라이프사이클에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테라제품 치고는 저렴하고 중요한 데이터들은 타임머신으로 NAS에 다 백업이 되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이라도 휴대성보다는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근의 맥 제품들을 보면 아예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게 온보드로 나오는 최근 제품들 보다는 예전 제품들이 확장성에 있어서는 좀 더 괜찮은 것 같다.


2.5인치 제품으로 크기가 같다. ssd높이가 조금더 낮지만 같이 딸려온 완충플라스틱을 붙여주면 빈공간 없이 잘 들어 맞는다.



예전 데이터들은 이미 다 백업이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엘캐피탄으로 클린설치 고 고!



* SSD 설치후 소감

- 세상에나!!! 2009년에 나온 2.5기가 듀얼코어 원래 속도가 이랬어??? 앞 못보는 심봉사가 눈 뜬 느낌!!
- 올해 초에 구입한 i5 - 16gb ram - 256ssd 맥미니와 비교해도 부팅 속도에서 만큼은 전혀 안 밀린다.
- 디스크 로딩 속도가 빨라지니 체감 속도는 플러스 알파!

한마디로 이제는 무조건 SSD다. 앞으로 2~3년은 충분히 더 쓰고도 남을 것 같다. 가격대비 대만족!!

그외에 os면에서는 스노우레오파드 이 후에 엘캐피탄이 제일 안정적인것 같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 보인다.

나미야 잡화점이 기적 일상의 기록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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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모 책커뮤니티 사이트에 추천 글들이 많아서 무려 해외배송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구입한 책 중의 하나였다. 
출퇴근길에 조금씩 읽었는데 처음 에피소드까지는 막힘없이 술 술 잘 넘어가더라.

책 내용은 뭐 하룻밤의 시간여행정도로 얼버무릴수있겠고 고민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등장인물들의 인생에 관한 묘사가 주된 내용이다.
인생에 있어서의 공통된 주제인 행복, 가정, 꿈에 대한 질문에 잡화점의 도둑(?)들이 우연히 답해주게 되면서 변해버린 고민상담자들의 삶을 비추는 동시에 각 각의 에피소드들이 모두 연결 되어있는 구성이다.

취향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민에 대한 답변은 내가 느끼기에 현실성도 떨어지고 너무 감정에 치우친 듯한 느낌에 흥미를 잃어버렸다고나 할까.. 이 책에 왜 그렇게 많은 추천글이 달려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책 내용을 하나도 모르고 몇페이지 읽었을 때에는 미스터리스릴러 정도로 생각했지만(역시 카피 문구에 속으면 안됨)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환타지물 느낌에 서프라이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특히 주인공들이 처해있는 상황이 변해가는 부분의 묘사에 있어서는 ~였다, ~인거인 것이었다, ~않을 수 없었다 등 등 번역의 과정에서 생긴 말투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싸구려 삼류소설 느낌도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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